[드라마 SCENE]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강태성에 “진예솔 울리지 마라”
입력 2019. 01.03. 21:05:3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 박윤재가 강태성에게 진예솔을 당부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신 정진아(진예솔)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시우(강태성)은 약혼녀와 약혼을 파기하고 정진아 부친의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정진아, 최시우, 한승주(서효림), 양남진(박윤재)가 만났다.

양남진은 최시우를 따로 불러 “약혼식은 어떻게하고 온 거냐”고 물었고 최시우는 “이 시간에 여기 있는거 보면 짐작이 안가냐”고 답변을 대신했다.

양남진은 그럼에도 사실을 믿지 못해 “설마 약혼 안 한거냐”고 재차 물었고 최시우는 “진아 씨 두고 그 누구와도 안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양남진은 “진작에 그럴 것이지 왜 여러 사람 힘들게 하냐”고 말했고 최시우는 “이게 다 너 때문인 거 몰라서 묻는 거냐. 너란 놈이 나타나면서 부터 내 인생이 엉망진창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남진은 “네가 할아버지 뜻대로 제대로 현강을 이끌어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나도 이런 골치 아픈 일에 안 끼고 고향에서 편히 살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할아버지 뜻을 따른다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시우는 양남진의 말을 가로막고 “올드하고 낡은 현강 내가 싹 다 갈아엎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양남진은 “그렇게는 안 될 것”이라며 “내가 그렇게 두지 않을 테니까”라고 예고했다.

이에 양남진은 “약혼식을 포기했다는 것은 약혼으로 얻는 수많은 이득을 포기하더라도 현강은 내 손으로 들어오게 된다는 것을 계산한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고 “어차피 실력으로 해도 너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양남진을 무시했다.

양남진은 최시우의 말을 인정하면서 “그렇다고 방심하지는 마라”며 “나도 한다면 하는 놈”이라고 했다.

끝으로 최시우는 “아무리 친구래도 내 여자 근처에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건 싫다”고 정진아의 곁에서 떨어지라고 비유했다. 이에 양남진은 “진아한테 나 남자가 아니라 친구다”고 구장하자 최시우는 발끈하며 “그래서 계속 진아 씨 옆에서 추억놀이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양남진은 “네가 잘하면 된다”며 “진아 울리지 말고 가슴 아프게도 하지마라. 그럼 내가 진아 옆에 있을 필요 없으니까”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최시우는 “앞으로 그럴 일 없다”며 여유를 보였고 양남진은 자리를 뜨는 최시우를 붙잡으며 “너 생각보다 괜찮은 놈 같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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