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상습 도박 혐의' 슈, 첫 공판 참석…"7억·26회 도박 모두 인정"
입력 2019. 01.24. 13:13:58
[더셀럽 안예랑 기자] 국외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슈가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법원로 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 11단독 심리로 국외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슈의 공판기일이 열렸다.

슈는 이날 블랙 슈트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변호인과 함께 등장한 슈는 취재진 앞에서 별다른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 측에 따르면 슈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총 26회에 걸쳐 도박을 했다. 사용한 돈은 총 7억 9천 825만원가량이다.

슈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기일에서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슈 또한 "공소장을 모두 읽었고,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슈는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소재의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 원 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검찰은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으나 조사 과정에서 슈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동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슈를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으며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슈의 두 번째 공판은 오는 2월 7일 열린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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