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3일) 날씨, 폭염특보+건조주의보+미세먼지 한때 나쁨 ‘한여름 무더위’
- 입력 2019. 05.23. 07:17:19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3일은 오늘은 오전 4시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시작해 폭염특보가 발표(11시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모레인 25일까지 한낮기온이 33도 이상 상승하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오늘 낮 기온은 23~32도로 22일과 비교해 낮 기온은 22~30도로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고, 평년 기온은 21~27도보다는 3~7도 가량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하루 종일 ‘한때 나쁨’으로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또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모레인 25일까지 경상내륙과 일부 중부내륙, 동해안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수 있다. 단,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지역의 기온예보는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9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오늘부터 25일까지 낮 동안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20~30km/h(6~8m/s)로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
한편,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될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면서 전 해상에서 바람이 15~45km/h(4~12m/s)로 불고, 물결은 0.5~2m로 다소 낮게 일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