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이모 사칭 인물 검찰 송치…부친은 불송치"[전문]
입력 2026. 10.26. 13:23:42

김수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 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를 밝혔다.

26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故 김새론의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인물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공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데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 일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도 범죄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에 송치된 인물에는 고인의 모친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인물 등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소속사 측은 "당초 고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공범들에 대해서도 경찰의 별도 인지수사가 이루어졌다"며 "수사기관에 의해 확인된 허위·조작 자료(카카오톡 위·변조, AI 음성 조작)를 이용하여 두 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했던 유족 측 변호인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권영찬TV’ 운영자 권영찬에 대해서도 각각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됐다"며 "부지석 변호사는 형법상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권영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여 범행의 실체와 가담자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유튜브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김수현과 약 6년간 교제했으며,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인의 음성을 조작하고, 김새론이 중학생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만들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있다.

수사기관은 가세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 검찰은 지난 6월 김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김수현 씨와 당사가 고 김새론 씨의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데 이어, 김세의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등 일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번에 송치된 공범들에는 고인의 모친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또한 당초 고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공범들에 대해서도 경찰의 별도 인지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수사기관에 의해 확인된 허위·조작 자료(카카오톡 위·변조, AI 음성 조작)를 이용하여 두 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했던 유족 측 변호인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권영찬TV’ 운영자 권영찬에 대해서도 각각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부지석 변호사는 형법상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권영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여 범행의 실체와 가담자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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