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은 서로에게' 심은경 "처음에는 고사할까 고민, 김종관 감독 작품이라 도전" [31st 부국제]
입력 2026. 10.07. 17:30:59

심은경

[부산=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심은경이 '낮과 밤은 서로에게'에서 인기 소설가 혜진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감독 김종관)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종관 감독과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인기 소설가 혜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이 역할이 어려웠다. 사실 고사할까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금까지 맡아보지 않았던 느낌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약간 제 나이보다 연령대가 있는 배우가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런 배우가 해야 대사의 맛, 말맛을 살리면서 연륜이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역할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에 대한 염려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김종관 감독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언제 또 이런 연기를 해볼 수 있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 하나의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열심히 하고, 주변 인물들을 참고하면서 역할 연구를 열심히 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 하나의 카페를 스쳐 간 네 쌍의 남녀가 나누는 유쾌하고 담백하며 사랑스러운 대화를 담은 영화다. 오는 15일까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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