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밀정 포기 선언…6.5% 케이블·종편 1위
- 입력 2026. 10.25. 10:07:4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유정이 감우성의 심문을 목격한 뒤 밀정 활동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100일의 거짓말
지난 24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연출 유인식, 김윤진) 5회에서는 금석중(감우성)의 심문 통역을 맡은 이가경(김유정)이 충격에 휩싸여 밀정 활동을 그만두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7.0%, 최고 9.1%, 전국 가구 평균 6.5%, 최고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구국단의 두 번째 암살 작전에서는 한철룡(김인권)과 장정엽(이도군)이 목숨을 잃었다. 동료들의 희생에 유소란(김현주) 역시 슬픔에 잠겼고, 한철룡이 남긴 유서는 독립을 향한 간절함을 전했다.
이후 이가경은 종로경찰서 취조실에서 금석중의 심문을 통역하며 잔혹한 고문과 폭력을 목격했다. 특히 후쿠다(김중희)가 이가경을 '금서희'라고 부르자 금석중이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혼란은 더욱 커졌다. 사토 히데오(진선규)와 후쿠다 사이의 갈등까지 드러나며 취조실의 긴장감도 고조됐다.
집으로 돌아온 이가경은 자신이 목격한 현실에 두려움을 느끼고 짐을 챙겨 떠나려 했다. 자신 역시 정체가 발각되면 비참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유소란과 유필립(이무생)이 만류했지만, 이가경은 심문받은 금석중과 자신이 다르지 않다며 울분을 토했다.
특히 유소란의 반응을 통해 죽은 딸의 이름인 '금서희'와 금석중의 관계를 깨달은 이가경은 독립운동에 목숨을 거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집을 나섰다. 빗속에서 감정을 쏟아내던 이가경의 뒤로 총을 숨긴 유필립이 나타났고, 이를 지켜보는 유소란의 모습이 이어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100일의 거짓말' 6회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100일의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