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유죄인간' 시청률 반등 제대로…자체 최고 6.0% [시청률 VS.]
- 입력 2026. 10.28. 08:05:5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의 유죄인간'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4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6.0%를 기록했다. 또한 4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이준(임시완)을 둘러싼 살인 사건의 새로운 단서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샹들리에 추락 사고 이후 윤이준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던 강재희(설인아)는 그와 한은영(정유민)의 다툼이 담긴 영상에서 윤나정(박아인)의 모습을 발견했다. 여기에 윤이준이 마실 뻔한 우유에서 제초제 성분까지 검출되면서 형사기동대는 그를 용의선상에서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강재희 역시 윤이준을 향한 위협을 감지하고, 그와 가까운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김정현)의 행적을 주의 깊게 살폈다.
태강그룹의 후계 구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후계자 발표가 예상됐던 가족 모임에서 윤태식(최진호) 회장은 윤이준에게 주식을 증여하려던 계약서를 찢으며 경영권 승계를 확정하지 않았다. 대신 성과를 통해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입증하라고 선언했고,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던 윤이준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윤나정 또한 윤이준이 연루된 살인 사건을 다시 거론하며 후계 구도에 변수로 작용했다.
복잡한 상황 속 두 사람 사이에는 한층 가까워진 감정이 싹텄다. 술자리를 함께한 윤이준과 강재희는 서로에게 숨겨왔던 속마음을 나눴고, 강재희는 위험에 휘말릴까 봐 자신을 밀어냈던 윤이준의 진심을 알아챘다. 이어 한은영을 죽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윤이준이 부인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강재희의 예상치 못한 주사로 두 사람은 입술이 부딪히는 돌발 상황을 맞았고,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기는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5.6%의 시청률로 출발한 '나의 유죄인간'은 이후 4%대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4회에서 6.0%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남은 회차의 시청률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2.7%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