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라 시댁 입성?→한고은, 박세영♥성이언 반대 “너 감당 못해” (‘가족관계증명서’)[종합]
입력 2026. 10.27. 19:52:02

'가족관계증명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한고은이 딸 박세영의 사랑을 반대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극본 박지현, 연출 김미숙)에서는 나지니(박세영)의 연애를 반대하는 나세리(한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희(박솔라)는 나지니에게 물벼락을 맞은 뒤 김선경(최수린)과 임중빈(엄효섭)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선경은 도도희의 모습을 보고 “화장실에 있는데 나지니가 위에서 물을 부어? 나지니 아주 깡패다”라며 분노했다.

도도희는 “오빠랑 지니는 혼인신고가 허위라고 소송하려고 한다. 이런 법이 어디 있냐. 기억이 다 돌아왔다고 자기가 했던 말을 다 뒤집고 있다”라며 “오빠는 저한테 헤어져야 한다고 난리다. 저는 장난감이냐. 억울하고 분해서 미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임중빈이 혼인신고 당시 상황을 묻자 도도희는 “지우 오빠가 주민등록증이랑 도장을 건네줬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선경은 “우리 지우는 무조건 너랑 결혼할 거다”라며 도도희의 편을 들었다.

그러자 도도희는 “그럼 저 여기 들어와 살겠다. 변호사가 부모님께 인정받는 며느리라는 걸 확실히 하라고 하더라”라며 집에 들어와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나세리는 딸 나지니에게 지우를 향한 진심을 물었다. 나지니는 “사랑한다. 거절하고 버티다가 무너졌다. 내 마음의 얼음이 다 녹았다. 그만큼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엄마도 잘 봐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나세리는 도도희의 존재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 나지니가 “안 무섭다. 안 피한다. 엄마가 원하는 완전하고 깔끔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나세리의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나세리는 “지우를 찾아가 야단치고 나오는데 그 엄마가 나오더라. 그 여자랑 도도희한테 너 못 보낸다”라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신의 지난 삶을 떠올렸다. 나세리는 “인생은 변수가 많다. 엄마는 죽을 때까지 첼로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못 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사진을 보여주며 “나는 네 아빠랑 해로하면서 평생 첼로를 켜고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지 않냐”라며 “지우 보내줘라. 너 감당 못 한다. 사랑은 버틴다고 되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도와줘야 한다. 엄마가 산증인이지 않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너 하나는 제발 행복한 사랑을 하길 바랐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엄마는 보인다. 네가 울고 울 날들이 보인다. 제발 부탁이다”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나지니 역시 지우를 향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낸 상황. 도도희가 지우의 집에 들어가 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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