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주지훈 "저로 인해 후련해지신다면 욕 먹어도 만족"[셀럽현장]
입력 2026. 11.03. 11:36:00

주지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주지훈이 '재혼 황후' 속 소비에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재혼 황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원 감독,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절대 권력을 손에 쥔 동대제국의 황제이자 나비에의 남편, 소비에슈 역을 맡았다. 우연히 마주친 라스타에게 반해, 그를 새로운 황후로 세우기 위해 이혼을 선언하며 파란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이다.

이날 주지훈은 소비에슈에 대해 "좋게 얘기하면 아이같은 캐릭터 이러면 피해가 된다는 걸 모르는 캐릭터"라면서도 "나빠 보이지만 실사로 보면 정당성이 생긴다. 왕을 위해 후사를 만들어야 하니까. 하지만 우리의 시점은 나비에의 시점이다. 극의 기획의도보다 튀어나오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로 인해 후련해지신다면. 요즘 경기도 안 좋고 그런데 저로 인해 시청자분들의 현생이 시원해지신다면 저는 배우로서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경림이 회차가 거듭할수록 속이 시원해지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단언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으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오늘(3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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