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에 좋은 음식, 손상된 뇌세포 살리는 ‘초석잠’ 어떤 성분이길래?

입력 2016. 01.11. 15:11:38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뇌출혈에 좋은 음식으로 초석잠이 소개됐다.

뇌출혈에 좋은 음식과 관련해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초석참의 효능에 대해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뇌출혈로 손상된 세포를 살리는 식물로 초석잠이 소개됐다. 초석잠은 신경 전달물질인 콜린, 페닐에타노이드가 채소 중에 유일하게 함유되어있다. 콜린과 페닐에타노이드의 역할은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부종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이은아 신경과 전문의는 “우리 뇌는 뇌와 뇌혈관 사이에 장벽이 존재한다. 뇌장벽(BBB)는 인체의 혈액과 뇌 사이에 가로 막고 있는 내피 세포의 막이 생성되어있다. 콜린은 유일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다. 초석잠에 있는 콜린이 뇌세포 안으로 쉽게 흡수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콜린을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초석잠 속 콜린은 약으로 먹지 않아도 뇌까지 효능이 전달 가능된다. 콜린의 효능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상승한다.

또한 초석잠은 혈압의 수치를 정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박혜란 기자 news@fashoi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