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더’ 임창정 컴백, 가슴 적시는 힐링 보이스 [종합]
입력 2016. 09.05. 17:13:5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명품 발라더’ 임창정이 컴백했다.

5일 오후 마포구 메세나 폴리스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임창정의 정규 13집 ‘I’M’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창정은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의 라이브 무대와 뮤직비디오 정규 13집의 노래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오프닝 무대 ‘화해’로 화려한 공연의 포문을 연 임창정은 “제가 원래 하던 발라드도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여러 장르를 담아 귀를 호강 시켜주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디움템포의 곡 ‘이제 날 놓아줘’에 이어 ‘너에게 달려간다’까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멜로디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그의 이번 정규 13집 ‘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 중 임창정 본인이 오랜 시간 신중한 고민과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곡. 지난 해 국민가요로 불리던 ‘또 다시 사랑’을 함께 탄생시킨 임창정, 멧돼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탄생했다.

데뷔한지 21년차 중견 가수인 임창정은 “주변에서 ‘왜 정규 앨범을 내느냐?’는 말을 듣는다. 싱글 앨범을 내도되는데 말이다. 수록곡을 다 살려서 싱글 내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정규 앨범을 낸 이유는 있어 보이려고”라고 포기할 수 없는 음악적인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앞서 만든 앨범들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을 되짚어보면 난 행운아고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찾아와주시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창정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앨범 성적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크다.

그는 “‘또 다시 사랑’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소주한잔’ 이후로 큰 사랑을 받는 거라 부담이 컸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또 다시 사랑’을 능가하는 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다른 장르의 곡을 선정할까도 고민했지만 세 아이들의 이야기에 힘을 얻었다. 이 앨범을 만들면서 팬 여러분에게 서비스한다고 생각하고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내가 저지른 사랑은’은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주가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시킨다. 또 솔직 담백한 가사와 독특한 음색이 합쳐지고 여기에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해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에 ‘또 다시 사랑’에 이은 올 가을 히트곡으로 등극할지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 “기존에 제가 해왔던 발라드 곡이 위주다. 타이틀곡은 슬픈 곡이지만 밝은 이야기, 힘든 인생의 뒤안길에서 어떻게 이겨 나야할 건지를 글로 적어봤다. 어린 친구들이 들을 수 있는 ‘순심이’라는 곡도 있다. 유투브에 띄워서 반응이 좋으면 타이틀로 정하려고 한다”며 “제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을되면 여러 가수가 생각나겠지만 내 노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가수들의 로망이 아닐까”라며 “영화배우 가수 만능엔터테인먼트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그냥 연예인 임창정이다. 저는 대중이 원하면 즐거워하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일 뿐. 나는 딴따라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서는 “1등하고 싶고 줄 세우기를 기록 해보고 싶다”며 솔직하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창정은 오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3집 ‘I’M’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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