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4월 데뷔 첫 북미 투어…14개 도시 팬 만난다
입력 2017. 03.29. 08:37:0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이 데뷔 후 최초로 북미 투어에 오른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8일 저녁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북미 투어 출정식’을 진행, 다음 달 앞두고 있는 북미 투어 ‘아시아 온 투어(Asia On Tour)’ 개최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아시아 온 투어’를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2곳, 미국 12곳 등 총 14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펼친다. 약 한 달에 걸쳐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시애틀, 시카고,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북미의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인기 비주얼 록 뮤지션 미야비(MIYAVI), 태국 최고의 락밴드 슬롯 머신(Slot Machine)과의 합동 투어임을 밝혀,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뮤지션 세 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예고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키보디스트 이종민은 V앱 라이브에서 그룹을 대표해 “북미 투어라는 흔치 않은 감사한 기회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을 미국에 잘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이번 북미 투어에서 지금껏 공연 때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올리는 한편, 공연에 가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사진, 밴드 소개, 멤버 소개 등이 담긴 ‘셀프 자기소개서’를 공개, 투어 때 현지 관객들에게 배포해야 한다며 V앱 라이브 내내 수십 장의 자기소개서를 접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31일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하며 이후 4월 26일까지 투어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두루두루a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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