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나는 몸신이다 - 574 운동' 전신자극ㆍ군살제거를 숫자운동으로 간단하게, 방법은?

입력 2017. 11.08. 13:53:45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나는 몸신이다’ 에서는 간단한 운동으로 군살을 제거해주는 ‘5 7 4 운동’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40대 몸신 박미영 씨가 출연했다. 박미영 씨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근육으로 가득한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

박미영 씨가 소개해준 운동은 ‘5 7 4 운동’이었다.


‘5 운동’은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양 발을 90도 벌려준다. 팔은 굽히지 않은 상태로 바닥을 집고 허리를 누르며 몸통과 엉덩이를 뒤로 밀어준다. 3초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 뒤 허리를 말아주며 앞으로 돌아온다. 그 상태에서 양쪽 종아리를 한 번씩 들었다가 내린다. 해당 동작을 10회씩 3세트로 시행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한다.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틀어진 골반은 척추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디스크가 생길 수 있고 혈액순환의 정체까지 이어저셔 군살 축척으로 이어간다"면서 "해당 운동은 다른 운동으로 가는 워밍업으로 적당한 운동이다"고 밝혔다.


‘7운동’은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몸을 늘려준다. 무릎을 구부려 손으로 바닥을 짚고 팔굽혀펴기 자세를 만든다. 이 동작을 통해 팔, 어깨, 복부, 등, 엉덩이에 자극을 가할 수 있다.

그 다음 무릎이 반대쪽 팔꿈치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무릎을 상체 쪽으로 당긴다. 이 동작을 취할 때는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발목이 자극된다. 좌우 각각 10세트씩 해주면 끝이다.


‘4운동’은 시작하기 전 엄지발가락과 뒤꿈치에 힘을 줘서 틀어지지 않도록 발을 고정해준다. 한쪽 다리 무릎을 굽힌 후 양팔은 하늘을 향해 뻗는다. 상체를 서서히 숙이며 굽힌 다리는 뒤로 찬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들어올린다. 할 수 있을만큼 상체를 숙여준 뒤 상체와 뒤로 편 다리가 일직선이 된 상태에서 5~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해당 운동할 때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현상을 주의해야 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채널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