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 아토피 피부염·여드름 완화 방법은? 플라스마·시금치물·양배추팩

입력 2018. 05.23. 10:18:35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아토피 피부염과 여드름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TV정보쇼 오아시스'에서는 봄철 피부 트러블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했던 사연자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주부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두 아이를 위해 음식과 청소 등 세세한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은 기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부는 해당 기계에 대해 "플라스마다"고 말했다.

플라스마는 피부 속 유해 세균을 잡아줘 피부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최원준 피부과 전문의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초항원으로 작용하는 포도상구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있고, 아토피 습진 반응에 있어서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강력한 항염효과가 있다. 피부 재생을 도와서 정상 피부로 돌아오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사연자 은주씨는 화농성 여드름을 타파할 수 있었던 시금치물을 공개했다. 은주씨는 클렌징 후 차갑게 식힌 시금치 물로 세안을 했다. 시금치에는 비오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다.

두 번째 비법은 양배추 팩이었다. 은주씨는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에 썰어 믹서기에 넣어주고 물 50ml와 꿀 한스푼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그 뒤 팩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해 팩을 깐 뒤 얼굴에 도포한다.

양배추에는 유황 성분이 들어있어 여드름 예방 및 상처 회복에 효과적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