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KAL858 폭발사건 재조명, 북한 공작원 김현희 변호인 "이례적 사면"
입력 2018. 11.29. 23:40:22
[더셀럽 최정은 기자] 지난 1987년 벌어진 KAL858 폭발사건이 재조명됐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KAL858 폭발 사건을 파헤쳤다.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KAL858기는 서울을 향했다. 115명의 승객 중 대부분은 중동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건설노동자였다.

아랍 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경유 후 다시 비행에 오른 KAL858기는 미얀마 안다만 해상에서 교신이 끊겼고 다음날 KAL858기 실종 기사가 났다.

KAL858기 실종사건은 테러 사건으로 발표됐다. 항공 사고 역사상 동체 잔해도, 유해도, 유품도 발견되지 않은 전무후무한 KAL858 폭발사건이 된 것.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북한 공작원으로 밝혀진 김현희로 당시 그녀의 변호를 맡았던 안동일 씨는 "제가 지금도 이례적으로 생각하는 건 대법원 재판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사면을 했다. 북한의 남한 책략에 대한 증인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이니 풀어주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희는 지난 1991, 1992년 소설가 노수민의 대필을 통해 회고록을 발간하기도 했다. 1997년에는 전직 안기부 직원과 결혼, 현재 가족과 함께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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