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키워드] ‘황후의 품격’ 신은경이 감추려는 신성록의 진짜 비밀은?
입력 2018. 12.19. 18:28:29

SBS ‘황후의 품격’ 신고은 박원숙 신성록 신은경

[더셀럽 한숙인 기자] ‘황후의 품격’이 장나라가 신고은의 죽음을 둘러싼 황실의 거대한 음모에 한발 다가서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9일 17, 18회 방영을 앞둔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소현황후(신고은)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기 위한 오써니와 태왕태후의 공조가 시작되자마자 태왕태후까지 사망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소현황후에 이어 태황태후까지 살해되면서 황실조차 알아서는 안 되는 이혁(신성록)의 비밀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현황후는 당초 이혁이 유일하게 사랑한 여자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이혁이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된 것으로 설명됐다. 그러나 소현황후가 심장마비가 아닌 살해당한 것으로 사망 이유부터 이후 이혁의 행동까지 모든 것이 태후 강씨의 시나리오였음이 오써니에 의해 밝혀졌다.

이뿐 아니라 태황태후가 황실을 바로잡기 위해 이혁과 민유라(이엘리야)의 내연 관계에서부터 소현황후의 죽음까지 명명백백하게 가려내려 했으나 결국 소현황후처럼 죽음을 맞았다.

태후 강씨는 이혁을 대한제국 황제로 내세웠지만 이혁을 통해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려는 야심가일 뿐이다. 형의 자리를 이을 대한제국 승계 서열 1위인 이윤(오승윤)은 소현황후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황태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의문은 누군가가 왜 소현황후를 죽였느냐이다. 이혁은 태후 강씨에게 어머니가 원하는 데로 황제가 됐지 않았느냐고 하고 이윤은 태후 강씨를 피해 다닌다. 어찌 보면 당연한 황제 계승에서 이혁과 태후 강씨 사이에 왜 이 같은 대화가 오가는지, 이 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소현황후 죽음의 이유를 밝힐 수 있는 핵심적인 단서로 추정된다.

여자가 문제가 복잡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실을 캐내려는 황실 가족을 죽인다는 추정은 말이 되지 않는다. 태후 강씨가 이혁에 관해 감추려는 진짜 비밀이 뭔지, 왜 이혁의 과오를 파고드는 인물들은 죽음을 맞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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