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프리바이오틱스 섭취에 좋은 '우엉 요구르트' 제조법은?

입력 2019. 03.16. 08:37:32

[더셀럽 박수정 기자]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섭취에 좋은 '우엉 요구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제왕’에서는 불편한 대장 건강하게 지키는 법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경 한의사는 장 건강에 좋은 우엉을 활용해 우엉요구르트를 제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 건강에 좋은 우엉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엉을 얇게 채 썬 뒤 물에 넣어 떫은 맛을 없앤다. 이후 우엉에 올리고당을 넣어 절이고 우엉청을 요구르트에 섞으면 완성된다.

우엉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으로 올리고당을 넣을 경우 효과가 더해진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장내 균형 있는 미생물 조성을 돕는다.

전문의는 몸에 이로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로 발효 유제품, 요구르트, 발효 김치에 함유돼 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위산 등에 의해 소멸되기 때문에 대장까지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