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엄태구 "생계 고민 많았다…월세 24개월 밀리기도"
- 입력 2024. 08.07. 22:36:5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엄태구가 방세를 24개월 밀린 이유를 밝혔다.
엄태구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6회에는 '친구'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엄태구가 출연했다.
이날 엄태구는 생계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없냐는 질문에 그때마다 유재석의 '말하는 대로'를 듣고 위안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재정적으로 방세가 월세였는데 24개월까지 밀린 적도 있다"라며 "집주인께서 열심히 산다고 이해해 주셨다. 한 달 치 모아가면 비타민을 항상 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사장 나가서 일하기도 하고 행사 아르바이트 같은 것도 했다. 저도 24개월까지 갈 거라고 생각을 못 했고 그걸 계속 괜찮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눈 오면 항상 미리 쓸어놨다. 택배 있으면 올려드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었다. 그래서 빨리 잘되고 싶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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