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글날 맞춤법 사과 "자막 재제작 과정에 오류"[공식]
입력 2024. 10.10. 12:25:09

KBS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KBS가 한글날 축재 행사 자막에 맞춤법을 틀려 고개를 숙였다.

지난 9일 KBS1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생중계했다. 이날 서도밴드는 '한글 뒤풀이' 무대를 진행했다. KBS는 노래 가사를 자막으로 송출하던 중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을 '기억 니은 디읃 리을'로 반복적으로 잘못 내보냈다.

KBS는 이날 오후 시청자 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날 경축식 중계방송의 축하공연 노랫말 자막 가운데 '기역'과 '디귿'이 '기억'과 '디읃'으로 잘못 표기돼 방송됐다"라며 "행사 기획사가 제공한 가사 자막에 오류가 있었으나 방송용으로 재제작하는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막 오류를 발견한 뒤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수정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재개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맞춤법이 틀린 가사 장면은 삭제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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