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도 당했다…"사칭 노쇼, 강경 대응할 것"[전문]
- 입력 2025. 05.19. 15:39:3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안재욱이 사칭 노쇼 피해를 입었다.
안재욱
19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블엔터)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엔터사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한 뒤 노쇼 행각을 벌이는 사기가 기승인 가운데 배우 안재욱 씨와 소속사인 당사를 사칭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사칭범은 현재 경남 합천, 양산, 전남 목포 지역 식당가를 중심으로 제이블엔터의 직원임을 주장하며 도용, 조작한 명함을 보내고 회식한다는 명목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제이블엔터 측은 이와 관련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제이블엔터는 "당사는 사명이나 배우의 이름으로 명함을 제시하여 외부 식당을 예약하지 않는다. 주류나 물품을 구매토록 선결제를 요청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가 발생할 경우 당사로 제보해주시거나 즉시 112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은 현재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 이하 제이블엔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엔터사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한 뒤 노쇼 행각을 벌이는 사기가 기승인 가운데 배우 안재욱 씨와 소속사인 당사를 사칭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사칭범은 현재 경남 합천, 양산, 전남 목포 지역 식당가를 중심으로 당사의 직원임을 주장하며 도용, 조작한 명함을 보내 회식한다는 명목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직원을 사칭하는 행위를 엄중히 경고하며 사기 행위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 당사는 사명이나 배우의 이름으로 명함을 제시하여 외부 식당을 예약하지 않습니다.
- 당사는 주류나 물품을 구매토록 선결제를 요청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 연락처 010-8xx6-9695 한미진 은 당사 직원이 아닙니다.
- 사례가 발생할 경우 02-549-1223으로 제보해 주시거나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유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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