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걸그룹' A2O LITE, 데뷔 하루 만에…中 멤버 부모 임금 체불 의혹
입력 2026. 10.14. 12:07:22

A2O LITE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수만이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가 데뷔 하루 만에 중국 국적 멤버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 극목신문과 대하보 등에 따르면 아이찡의 어머니가 법정대표를, 아버지가 감사를 맡고 있는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의 전직 직원들은 회사가 2024년부터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노동중재를 통해 미지급 임금을 분할 상환하기로 합의했으나, 회사 측이 처음 3개월 동안만 약속을 이행한 뒤 다시 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 전직 직원은 약 4만 위안(한화 약 800만 원)의 미지급 임금이 기재된 차용증과 지급을 요구한 대화 내역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와 아이찡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법원 강제집행 사건도 확인됐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관련 강제집행 사건 2건이 추가됐으며, 집행 대상 금액은 총 345만 위안(한화 약 6억 9000만 원) 규모다.

다만 해당 금액 전체가 체불 임금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하보는 아이찡의 부모가 중국의 실신피집행인 명단에는 등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A2O LITE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이그룹 A2O SOUL과 합동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으며, 13일 데뷔 싱글 'NEON'을 발매했다. 아이찡은 2013년생으로 팀의 막내이자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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