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중 돌연 업로드 중단…'궁금한 이야기 Y', 유튜버 길바닥 수소문
입력 2026. 10.22. 15:48:54

궁금한 이야기 Y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여행 유튜버 '길바닥'에 대한 공개 제보 요청에 나서며 그의 행방을 둘러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튜버 길바닥 님 본인이나 지인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제보 안내문을 공지했다.

길바닥은 최소한의 경비로 전 세계 각지를 누비는 현실적인 무전 배낭여행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어온 유튜버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인도 여행기를 마지막으로 1년 넘게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구독자들의 걱정이 높아졌다.

실종설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길바닥은 지난 7월 약 1년 2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생존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길바닥은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잘 살아있다. 좋은 영상을 만들려다 번아웃이 와서 '이제 해야지, 조만간 해야지' 미루던 게 이렇게 길어졌다.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구독자들의 의구심은 가라앉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평소 길바닥이 사용하던 특유의 문장 구조나 어조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작성한 것 아니냐', '대필 의혹이 짙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다만 단순한 글투의 변화만으로 작성자를 의심하거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고 단정할 만한 구체적인 물증이나 공식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궁금한 이야기 Y'가 본격적인 취재에 착수함에 따라 길바닥의 행방을 둘러싼 의혹이 풀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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