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정숙, 영호 정리 후 광수로 환승…첫 데이트 후 러브라인 재편
입력 2026. 10.29. 07:45:39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나는 SOLO’ 34기가 첫 데이트 이후 빠르게 마음을 정리하며 러브라인에 변화를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다둥이 특집’으로 꾸려진 34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34번지’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영숙, 정숙, 순자와 차례로 대화를 나눴지만 세 사람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지는 못했다. 영숙은 영호의 답변에서 속내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느꼈고, 정숙은 자신이 관심 순위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 두 차례 영호를 선택했던 정숙은 앞으로 광수를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반면 순자는 영호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영호는 현숙과도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순자는 그의 모호한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순자를 향한 관심은 다른 솔로남들에게서도 이어졌다. 광수는 순자에게 자신이 노력하면 관심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물었지만, 순자는 조심스럽게 거절 의사를 전했다. 영식 역시 첫인상부터 순자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고, 순자는 솔직한 호감 표현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영호에 이어 상철을 두 번째 관심 상대로 꼽았던 순자는 상철과도 대화를 나눴다. 상철은 첫날부터 순자를 꾸준히 두 번째 관심 상대로 생각해왔다고 밝혔고, 순자 역시 상철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영숙과 영수 사이에서는 예상 밖의 기류가 형성됐다. 영수는 순자에게 다가갈 기회를 놓쳤지만, 영숙과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틀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영숙은 영수를 새로운 호감 상대로 꼽으며 관심을 나타냈다.

상철과 옥순의 데이트에서는 달콤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상철은 옥순에게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건넸고, 옥순은 적극적인 모습에 호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출연자들을 더 알아봐도 좋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영철은 현숙을 향해 한층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영자와의 대화에서 현숙에게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밝힌 데 이어, 현숙에게도 다른 출연자들을 알아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사실상 직진을 선언했다. 현숙이 차멀미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이 아픈 것 같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현숙의 마음은 달랐다. 영철의 빠른 접근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힌 그는 영호 역시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영철의 확신과 현숙의 신중한 태도가 엇갈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수가 생겼다.

이후 영철은 공용 거실에서 현숙과의 데이트 이야기를 꺼내 주변의 조언을 듣게 됐다. 정숙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현숙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짚었고, 영철은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다.

여기에 현숙이 영호와 함께 설거지하는 모습을 본 영철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현숙이 영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신경 쓰였다는 것.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숙을 사이에 둔 영철과 영호의 미묘한 신경전까지 포착돼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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