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 김수로 "대본 너무 매력적…코미디 강점 살리고 싶었다"[셀럽현장]
입력 2026. 10.30. 15:48:56

김수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수로가 '마제스티'를 무대에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는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프로듀서, 김성연 작가, 성종완 연출, 배우 엄기준, 박재윤, 박정원, 김우석, 이정화, 허윤슬 등이 참석했다.

'마제스티'는 19세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스로를 '미합중국의 황제이자 멕시코의 수호자'라고 선포했던 실존 인물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을 모티프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의 제작사인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은 김수로는 이번에 배우와 프로듀서로서 함께 하게 됐다. 특히 그는 제작사의 첫 대극장 뮤지컬을 코미디 장르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로는 "대극장에서 코미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던 것은 아니다. 항상 배우는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다를 때가 많더라. 45편의 영화를 찍었는데 대부분이 코미디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나의 코믹성을 좋아하고, 인정해줬다면 그 장르를 다루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스릴러나 감동적인 작품들은 다른 메이저 제작사들이 잘 만들어주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코미디는 '이렇게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하면서 프로듀싱이 잘 될 것 같았다. 이 작품에 좋은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리딩 했던 작품 6개 중에 소극장이 5개, 대극장이 1개였는데, 제일 재미있는 게 '마제스티'였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도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미디 장르라서 대극장에서 잘해보는 걸 해보자는 마음은 조금씩 생기더라. 괴짜와 코미디를 한국 버전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이 작품 때문에 하게 됐다"며 "메이저 회사들이 가지 않는 길을 내가 가보자는 거였다. 극장의 사이즈보다는 관객의 사랑이 중요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마제스티'는 오는 11월 15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방송 최신기사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