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측, 1985년생 여배우 학폭 의혹에 “사실무근” [공식]
입력 2026. 10.30. 15:56:25

차예련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은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중계중학교 출신의 한 여배우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며 중학교 재학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배우에 대해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 학폭 가해자였고 동네 주변 학교에서도 알 정도였다”라며 “TV나 유튜브에서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고통을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정신적으로 여전히 힘들다. 그 애 때문에 아직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안고 살아간다”라며 “피해자인 나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대중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피가 마른다”라고 호소했다.

구체적인 피해 정황도 언급했다. A씨는 중학교 시절 교실과 화장실, 놀이터, 학교 인근 건물 등에서 수시로 괴롭힘을 당했다며 “마주치면 욕을 하고 의자를 치고 지나갔다. 체육복이나 교과서를 빌려간 뒤 돌려주지 않았고, 돌려달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욕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폭행 피해도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쉬는 시간에 찾아와 ‘오늘 남으라’고 하면 수업이 끝난 뒤 일진 무리와 함께 학교 근처 건물로 갔다”라며 “건물 복도에서 뺨을 집중적으로 맞았고 고막이 찢어지고 얼굴이 퉁퉁 부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배우의 방송 및 유튜브 활동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 그래야 남은 인생이라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혹을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시물에는 배우의 실명이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작성자가 제시한 출생연도와 출신 학교 등의 정보를 토대로 온라인상에서 차예련의 이름이 거론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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