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학폭 이어 갑질까지 폭로…전직 캐디 주장 들어보니[셀럽이슈]
입력 2026. 11.03. 14:23:19

차예련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폭로에 이어 이번에는 과거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폭언과 무시를 일삼았다는 일방적 주장이 담긴 댓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는 '차예련 반격 폭로글 삭제 댓글 차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은영은 과거 골프장에서 차예련을 만났다는 전직 캐디의 글을 소개했다.

댓글 작성자는 2012~2013년 무렵 차예련이 속한 팀의 라운딩을 담당했다고 주장하며 "내 기억에는 싸가지가 없었다. 여러 연예인이 왔지만 다들 매너 좋았는데 싸가지가 없던 것으로 기억나는 것은 차예련과 어떤 남자 모델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첫 홀에서 퍼팅 라인에 대해 묻길래 이유를 설명했으나 공이 들어가지 않자 이후 17홀 내내 짜증과 무시가 이어졌다"며 "반말을 섞어가며 불친절하게 대했다"고 적었다. 이어 "방송 관계자로 보이는 일행과 팀을 짜서 왔는데, 중간에 누구에게 전화를 받을 때는 목소리 바꾸며 통화하는 걸 들을 땐 정말 소름이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주장은 작성자의 일방적인 주관적 서술일 뿐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영상을 다룬 유튜버 백은영 역시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이거나 허위 주장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섣부른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다만 해당 주장은 차예련의 학교 폭력 의혹이 터진 직후 나온 폭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서울 중계중학교 재학 시절 동창이었던 85년생 여배우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상에서 해당 인물로 차예련이 지목되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명백한 사실무근"이라며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차예련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추가 폭로와 반박이 이어졌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과 남편 주상욱의 SNS까지 악플이 쏟아지자, 결국 유튜브 제작진은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A씨의 폭로글은 지난 2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에 따라 권리침해(명예훼손 등) 분쟁 방지를 위한 임시조치(게시 중단) 처리가 이뤄진 상태다.

다만 이번 임시조치를 누가 요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조치가 이뤄졌다는 사실만으로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로 판명됐거나 학교폭력 의혹의 진위가 가려진 것은 아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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