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리티 랩스타3’ 나다, 역대 시즌 최다 트랙 보유자 등극 ‘눈물’
- 입력 2016. 09.10. 10:51:13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나다가 ‘언프리티’ 전체 시즌을 통틀어 최다 트랙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언프리티 랩스타3’ 7회에서는 스윙스 프로듀서의 7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살벌한 랩 전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나다가 심장을 울리는 가사로 진정성을 인정받으며 7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나다는 1번 트랙 단체곡 ‘쉬즈 커밍(She’s coming)’, 3번 트랙 ‘무서워’, 4번 트랙 ‘스티키(Sticky)’에 이어 7번 트랙 ‘낫띵(Nothing)’까지 총 4개 트랙을 가지며 ‘언프리티’ 사상 최다 트랙 보유자가 됐다. 첫 방송때 보여준 모습에서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날 스윙스 프로듀서의 7번 트랙은 파이널 트랙을 제외한 마지막 단독트랙인 만큼 래퍼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총 세 번의 미션 중 첫 관문은 역대 시즌 최초로 펼쳐지는 2대 2 팀 디스 배틀이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나다와 전소연, 그레이스와 애쉬비가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나다와 전소연이 승기를 잡았다. 스윙스는 “이기겠다는 에너지와 자신에 대한 신념을 나다와 전소연 팀이 가지고 있었다”고 평했다.
2라운드에서는 유나킴과 육지담, 미료와 자이언트핑크가 각각 팀을 이뤄 맞붙었고, 날 선 대결 끝에 미료와 자이언트핑크가 승리했다. 바스코는 “미료 씨는 연륜에서 오는 무게감과 카리스마가 있었고, 육지담은 발랄한 새로운 에너지가 좋았다”고 평했다.
험난했던 팀 디스 배틀에서 살아남은 나다, 전소연, 미료, 자이언트핑크는 두 번째 관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관문은 스윙스 프로듀서가 지정하는 래퍼와 콜라보 무대를 꾸미는 미션. 나다와 전소연은 씨잼과 ‘퍼즐’을, 미료와 자이언트핑크는 블랙넛과 ‘100’ 무대를 선보였다. 콜라보 공연 후 스윙스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팀 내에서 각각 나다와 자이언트핑크가 최종 트랙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최종 트랙 결정전에서 나다는 스탠드 마이크까지 등장시키며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고, 그 결과 7번 트랙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나다의 공연에 MC 양동근은 “가사도 그렇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솔직히 좀 울 뻔 했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느껴지고, 나다가 그동안 걸어왔던 길에 시작점을 알리는 듯한 무대였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다는 지난 ‘쇼미더머니3’ 도전 당시 양동근, 스윙스와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무대를 통해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오늘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정으로 보여줬는데, 저의 진정성이 한 방이 된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나다의 랩이 진중함이 있었고 감정이 잘 묻어났다. 저렇게 비상한 것이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 최고 1.3%를 기록했다. 또 20대, 30대 남자 타깃에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