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유경,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객원 멤버로 계속 참여”
- 입력 2016. 10.15. 17:49:1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AOA의 유경이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AOA 공식 팬카페에 "그 동안 AOA의 드러머로 활동해 온 유경과 FNC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고 유경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앞으로 AOA의 밴드 프로젝트에는 객원 멤버로 참여해 계속해서 드러머로서 역량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경은 팬카페에 "오랜만에 찾아뵙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다소 여러분들에게 서운함을 안길 것 같은 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무겁게 느껴진다"며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약 5년간 함께해온 FNC와의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 많은 활동을 함께 하진 못했고 지금 하는 인사가 완전한 안녕이 아니기는 하지만 10대의 끝물에서부터 스물 네 살인 지금까지 쭉 함께 해온 AOA 멤버들과 우리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서로 앞으로도 힘내라며 응원하고 인사하던 때가 약간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 것 같다. 많은 좋은 사람들과 또 늘 사랑해주는 팬분들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라는 글을 남겨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나타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생각"이라며 "AOA 블랙이 만약 새로운 노래로 찾아온다면 드러머 자리는 변함없이 제가 채울 것이다. 최대한 빨리, 가장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