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요의 여왕’ 신신애, 14년 만의 앨범 '용궁가'로 컴백
입력 2017. 01.19. 17:52:56

‘용궁가’ 앨범 재킷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출신 가수 신신애가 ‘용궁가’를 들고 나왔다.

신신애는 지난 2003년 4집 ‘오락가락’을 발매한 이후 14년 만에 5집 앨범 ‘용궁가’를 발매했다.

‘풍자가요의 여왕’으로 꼽히는 신신애는 충성스런 자라와 지혜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토끼의 이야기를 담은 ‘용궁가’를 복귀 앨범으로 선택했다.

용궁가는 감언이설로 속여 토끼를 용궁으로 끌어들인 자라, 입신양명의 욕망으로 자라에게 속은 토끼가 서로 얽히고설킨 이야기로, 결국 기지를 발휘해 토끼가 현실로 귀환하는 과정을 담았다.

전래 고전문학을 신신애의 위트 있는 시선으로 재해석한 용궁가는 풍자가요로 강한 중독성이 매력이다.

이 곡은 ‘꽃바람 여인’을 작곡하고 ‘백세 인생’을 편곡한 김영철 작곡가가 작곡과 제작을 맡았고 강현주가 작사를 맡았다.

신신애는 “입신 출세의 유혹에 속아 용궁을 찾은 토끼가 죽음 앞에서 기지를 발휘해 살아 나오는 내용은 모두가 아는 이야기”라며 “흥겹고 즐거운 곡에 맞춰 풍자가요 ‘용궁가’ 한판을 부르면 중독성이 있어 자꾸 부르게 된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용궁가’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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