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전 여자친구’ 논란 해명 “안부 물었을 뿐, 확대해석 말아 달라”
입력 2017. 04.14. 16:44:38

비투비 이민혁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이민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여자친구인 A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이를 알게 된 A씨의 현재 남자친구가 이민혁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있는 애한테 연락하지 마라. 니 할 일이나 똑바로 해”라는 댓글을 남겨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민혁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러한 사실은 팬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퍼졌고 논란은 커졌다. 이에 이민혁은 14일 비투비 공식 팬카페에 “구구절절 설명하긴 민망한 일인데 입 다물고 있으면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설명 드리려 한다”며 해명글을 남겼다.

그는 “어제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 일이 있다. 우연히 너무 닮은 사람을 보고 안부가 궁금해져 ‘00야~ 나 왜 너 연락처가 없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딱 그 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스치듯 안부를 물으려고 했을 뿐인데 엉뚱한 파장을 일으켰다. 남자친구분이 불쾌하셨는지 언짢은 마음을 담아 댓글을 달았다. 어떤 이유든 현재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지 모른 채 메시지를 보낸 건 제 불찰이었다”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또 “무슨 불순한 의도가 담긴 메시지도 아닌데 왜 이리 불쾌해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남자친구분이 댓글이 아닌 메시지로 불쾌한 마음을 표현하셨다면 정중히 사과하고 지나갈 일이었을 텐데 댓글을 다셔서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급한대로 댓글이 달린 사진을 지우는 실수를 연달아 저질렀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나간 인연을 떠올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고 굳이 안부를 묻고자 한 일은 더더욱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결론을 얻었다. 굳이 그 이상으로 추측할 만한 일은 없다. 저희들에 관한 소문들과 맞물려서 확대해석 하지 말아 달라”며 “저희 부주의했던 일로 실망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매사에 조심스럽게 행동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민혁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전 여자친구 A씨와 그녀의 현 남자친구는 “A가 이민혁과 사귄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좀처럼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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