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중국집 사장, 70여명 女 신상정보 수집 "피해 간거 없지 않냐" 뻔뻔
- 입력 2018. 11.30. 21:25:29
- [더셀럽 박수정 기자]'궁금한 이야기Y'에서 닉네임 '사랑한 남자'의 진짜 실체를 추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70여 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문자를 보낸 '사랑한 남자'에 대해 다뤘다.
'사랑한 남자'라는 닉네임의 이 남성은 택배상자에 적힌 주소와 휴대폰 전화번호 등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이 남성의 정체는 피해자 여성들이 살고 있는 동네의 중국집 사장이었다. 택배상자와 배달을 하면서 여성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던 것.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이 남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이 남성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전화번호를 획득한 후 왜 여성들에게 연락을 했는지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 남성은 "원하는 건 없었다. 피해간 거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사생활 보호 어떻게 할거냐. 개인정보 아니냐. 사생활 침해하지마라"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이 남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메신저 내용을 보며 불안감 조성이나 공포심 유발을 했는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