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민석, 논문표절 논란 후 '강연자들'로 복귀 "떨리고 공포스러웠다"
- 입력 2024. 07.12. 23:17:2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표절 논란 3년 만에 무대에 섰다.
설민석
12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설민석은 '한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설민석이) 오랜만에 나와서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강연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설민석은 결국 다소 굳은 표정으로 무대올랐다. 이후 설민석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에 다음 주 공개될 설민석 강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민석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편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 7인이 모여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중을 위해 펼치는 강연쇼.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강연자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