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측, 김종석 거짓 방송 논란에 "보강 취재, 다시보기는 삭제"
- 입력 2024. 10.21. 23:24:4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N이 코미디언 김종석의 거짓 방송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종석
21일 MBN 측은 "개그맨 김종석 씨를 다룬 '특종세상'(2024년 9월 12일 방송)이 방송 내용상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어, 지난 10월 20일 '사노라면'에서 내용을 좀 더 보강 취재해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속 취재를 보강한 '사노라면'이 시청자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특종세상'의 다시보기를 삭제했다"며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특종세상’에서 김종석은 사업 실패로 인해 100억 원의 빚을 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한 달 뒤 10월 20일 방송된 '사노라면'에서는 김종석이 "부동산 가치만 300억 원, 전체 자산이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 달 사이에 상반된 내용이 방송 돼 논란이 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