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前 연인' 사하라 레이, 9개월 딸 남겨두고 사망…향년 34세[Ce: 월드뷰]
입력 2026. 10.20. 10:11:54

사하라 레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전 연인으로 이름을 알린 호주 출신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사하라 레이(Sahara Ray)가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연예매체 TMZ와 페이지식스(Page Six) 등 외신에 따르면, 사하라 레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병원에서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올해 1월 첫 딸을 출산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영면에 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족 측은 TMZ를 통해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그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던 사람"이라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고인은 생전 급성 자가면역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면역 체계가 말초신경계를 공격해 근육 약화와 마비를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그는 지난 2024년 4월 겪은 교통사고 이후 발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허벅지 위쪽부터 발끝까지 마비돼 전혀 걸을 수 없는 상태"라고 고백, 한동안 휠체어에 의존했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호주의 전설적인 프로 서퍼 토니 레이의 딸인 사하라 레이는 2016년 하와이 휴가 중 저스틴 비버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가수 모드 선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하라 레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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