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모집이야, 셀럽 모집이야”…‘냉부’ 2주년 이벤트 신청서에 시끌
입력 2026. 10.26. 15:41:48

'냉장고를 부탁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가 2주년을 맞아 시청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참가 신청서 항목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JTBC는 공식 SNS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2주년 특집 이벤트인 ‘냉부 직관 DAY’ 참가자 모집 공지를 게재했다.

제작진은 "냉부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을 위해 단 하루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완성된 요리까지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신청서가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제기됐다. 신청 양식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본인 사진, SNS 아이디가 필수 항목에 포함돼 있었다. 또한 '방송, 유튜브 등 출연 경험'을 묻는 항목에는 출연 경험이 있는 경우 시기와 콘텐츠명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달라는 안내도 적혀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에 해당 항목들이 왜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냉부' 애청자를 모집하는 게 맞냐”, ”사진이랑 SNS 아이디는 왜 필요한지 설명해 달라”, “방송 출연 여부는 왜 필요하냐”, “팬이 아니라 셀럽을 모집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청자들이 녹화 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냉부 직관 DAY'가 신청서 항목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제작진이 신청서에 사진, SNS 계정, 방송 출연 경력 등을 명시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셰프들이 15분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4년 12월 새롭게 돌아온 뒤 최현석, 이연복, 정호영, 김풍, 손종원 등 셰프들이 활약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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