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故 최불암 추모…"내 가슴 속 영원한 스승님"[셀럽톡]
입력 2026. 10.30. 18:01:08

권오중-최불암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권오중이 고(故)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권오중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식객'에서 나의 스승이자, 따뜻한 아버지이셨던 최불암 선생님"이라고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그는 생전 고인과 함께했던 따스한 기억을 떠올리며 "카메라 밖에서도 늘 넓은 품으로 안아주시고, 진짜 아버지처럼 다정하게 건네주시던 그 따스한 눈빛과 온기가 아직도 손끝에 선명하다"라며 "'오중아, 밥은 먹었냐' 물어보시던 그 나지막한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욱 그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영원한 아버지이자 내 가슴 속 영원한 스승님, 선생님과 함께 숨 쉬고 연기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고인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권오중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촘촘히 빌며, 이제는 그곳에서 아무런 아픔 없이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깊은 애도와 그리움을 담아, 선생님의 아들이었던 권오중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중과 최불암은 지난 2008년 방영된 SBS 드라마 '식객'에서 운암정의 대령숙수 오성근 역과 그의 친아들 오봉주 역으로 분해 부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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