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출신 김주원, 동요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조금 다른 길 가보려 한다”
입력 2026. 11.02. 14:54:36

김주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주원이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 김주원과 향후 활동에 대해 신중히 논의를 나누었고, 본인의 뜻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연습생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김주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걸어갈 새로운 길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주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8년부터 함께해 온 동요엔터테인먼트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가장 먼저 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무엇보다 이 소식을 접하고 가장 놀라셨을 팬분들이 걱정된다. 제일 먼저 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그는 "돌이켜보면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기쁜 날에는 누구보다 큰 축하를, 흔들리던 순간에는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셨다. 여러분 덕분에 내 청춘의 시작과 중간이 빛날 수 있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갑작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조금 다른 길을 가보려 한다. 이기적일 수 있겠지만 앞으로는 김주원의 삶을 살아보려 한다.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하며 배우고 경험한 만큼, 이젠 나 자신을 조금 더 알아가고 찾아보려 한다"며 "확신할 순 없겠지만 여러분께서 보내준 사랑을 생각하며 한 발씩 천천히 나아가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안정했던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신 팬분들!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 제가 받은 마음을 모두 돌려드릴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사랑이 정말 소중했다는 점 전달드리고 싶다. 지금까지의 길을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서로 조금은 다른 자리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겠지만 우리의 앞날이 밝게 빛나길 바란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원은 지난 2019년 4월 동요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DKZ의 멤버 종형으로 데뷔했다.

지난 4월 동요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2026년 5월 31일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라고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당시 재계약을 마친 재찬, 주원과는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으나 6개월 만에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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