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 가리는 법, 설리도 피할 수 없는 눈 밑 그늘 해결 방법은?

입력 2015. 10.02. 12:37:4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다크서클 가리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부가 희고 깨끗해도 눈 밑에 검은 다크서클이 자리 잡고 있다면 전체적인 안색이 어두워 보인다. 특히 인상을 결정짓는 눈가의 검은 그림자는 아파 보이고 우울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아이돌 출신 대표 미인 설리도 다크서클에서는 예외가 아니라 화장 전후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크서클의 원인은 크게 3가지인데 피로나 비염 등의 원인으로 눈 주변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눈 주위를 자주 비비면서 색소가 침착된 경우, 눈 주변의 피부 조직이 얇아 혈관이 피부 밖으로 비쳐 보이는 경우다.

피로가 누적된 눈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눈가 마사지가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때 다크서클 케어에 도움이 되는 전용 케어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얇은 눈가 피부 때문에 혈관이 비치는 경우에는 눈 밑 지방재배치 시술, 색소 레이저, 필러 시술 등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다크서클을 눈가 전용 컨실러와 베이스를 이용해 감쪽같이 커버할 수 있다. 자신의 얼굴 톤보다 한 단계 밝은 컨실러를 선택해 눈 밑 삼각존을 환하게 밝혀주면 칙칙했던 인상이 금세 환한 얼굴로 변신한다. 이때 붉은 기가 도는 눈가에는 그린 베이스를 선택하고, 갈색빛이 도는 다크서클에는 붉은 계열의 베이스로 커버하면 건강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