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대만 국기 사과’ 황안 규탄 시위 열려 ‘중국 vs 대만 감정싸움 번지나?’
입력 2016. 01.18. 08:48:0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한국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든 것을 놓고 사과한 데 대해 대만 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대만 누리꾼은 쯔위의 국기 사건을 처음 폭로한 대만 태생 중국 국적의 가수 황안을 규탄하는 시위를 오는 24일 열기로 했다. 현재까지 시위 참석 의사를 밝힌 사람만 1만 명이며 관심 있다고 표한 누리꾼은 5만 3000명에 달한다.

이번 사건은 과거 트와이스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하며 불거졌다. 트와이스는 각자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출연했는데, 대만 출신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든 것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불만을 표하며 논란이 됐다. 중국 작곡가 황안은 “쯔위는 대만 독립 주의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어제(17일) 총통 선거 개표 직후 한때 ‘차이잉원’과 ‘저우쯔위’ 두 여성의 이름이 금지 검색어에 포함됐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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