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다이어트 고민타파 “3달째부터 매주 1kg씩 감량”

입력 2016. 05.23. 15:50:0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레이양이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레이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고민인 사연에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 다이어트 도전자는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고 주 3회 헬스장에서 pt를 하고 있습니다. 헬스 안 하는 날은 20km씩 걷는 것을 도전 중입니다. 삼일 전부터 먹는 것도 잘 지키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는데 오히려 살이 찌고 어제, 오늘은 0.1kg만 빠지는 거예요. 의욕이 확 떨어졌습니다”라는 고민을 남겼다.

이에 레이양은 “저도 하루 웨이트 2시간, 유산소 2시간 주말 없이 식단 지키며 2달 동안 1kg 빠졌어요. 정말 의욕도 떨어지고 운동도 식단도 다 하기 싫었죠.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식단을 확 줄여도 어렸을 때보다 빠르게 체중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그동안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보며 반성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다시 맘을 잡고 다이어트 시작 3달째부터 매주 1kg 또는 1.5kg, 0.5kg씩 빠지더라고요. 포기하지 말고 몸이 기억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식단과 운동을 하여도 3달이 지난 후 변화가 없다면 꼭 건강 체크해보시길 권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운동을 심하게 오래 많이 하신 날은 오히려 체중이 올라가요. 당황하지 마시고! 낮,밤 화장실 전,후도 체중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시간에 체크하시는 것도 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레이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