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김단호 누나 김나경 “결혼할 때 父에 대한 정 다 떨어져”
입력 2019. 01.15. 08:24:4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김단호 씨의 누나 김나경 씨가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는 수행 중’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호 씨와 그의 큰 누나 김나경, 어머니 임윤자는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고 간단한 다과를 즐겼다.

어렸을 적 김단호 씨의 아버지가 가족들을 등한시하고 산에 올라간 것을 시작으로 이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버지의 수양 이후 한 자리에 모이지 않는 가족들에 김단호 씨는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으나 김나경 씨는 “솔직히 뵈러 갈 생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내 결혼식 날 아버지가 안 오셨다. 네가 나한테 ‘직접 찾아와서 인사하면 결혼식에 와 줄 의향은 있다’라고 전했다. 내가 인사를 안 갔더니 아버지가 안 오셨다. 그래서 큰 아버지만 오셨다”며 “동생 결혼식 땐 아버지를 찾아갔기 때문에 아버지가 결혼식에 오셨다. 어떻게 부모 자식 사이에 딸이 결혼한다는데 자신에게 직접 찾아와서 인사를 하면 가주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냐”며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때 남은 정이 다 떨어졌다”고 하자 김단호 씨는 “이해한다”고 공감했다. 이어 김나경 씨는 “만약 지금 아버지가 나를 보고 싶다고 하시면 내가 냉정하고 못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아버지가 직접 나한테 연락하시라고 해라. 나는 그 정도로 맺힌 게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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