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이진호 여자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5. 10.10. 13:13: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 A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진호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부평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술을 마신 채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당시 일부 매체는 이진호가 여자친구인 A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주변에 해당 사건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과 A씨의 사망 간 연관성을 포함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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