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연말까지 지원금 사용 가능…2027년 정책 확대 추진
입력 2026. 10.22. 17:25:44

청년문화예술패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는 올해 발급받은 지원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2027년부터 19~34세 청년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06년생과 2007년생 청년의 문화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발급된 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용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과 9개 협력 판매처에서 잔여 지원금과 이용 가능한 작품 및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극과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을 비롯해 미술전시, 영화 관람, 도서 구매까지 폭넓은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군 복무 중인 청년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방부와 협력해 장병들이 도서 구매에 지원금을 활용하고, 외출·외박·휴가 기간에 지역 공연장과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발표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19~34세 청년의 문화생활을 매년 지원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 공연·전시·영화·도서에 체육활동을 추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다만 최종 사업 규모와 세부 내용은 국회 예산 심의와 후속 계획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 전환은 특정 시기에 한 차례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기 전반에 걸쳐 문화생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학업과 취업 준비, 경제적 자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청년문화예술패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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