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쇼미더머니6’ 지원 “음악 열정 썩히기 싫어…아버지 언급 자제해달라”
입력 2017. 03.09. 12:07:52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Mnet ‘고등래퍼’에서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했던 장용준이 ‘쇼미더머니6’ 지원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 장용준 소속사 프리마뮤직그룹은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장용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 지원으로 인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고 많이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성년자의 나이에 하지 못 할 일들, 해선 안 될 일들 많이 했던 거 너무나도 부끄럽고 지울 수 없는 과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제 음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확고히 있고 썩히기 싫은 마음이 커서 두렵지만 대중 앞으로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는 사치스러운 말보단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는 마음이 크다. 변명하기 보단 앞으로 그런 실수들을 하지 않음으로써 커 가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의 한마디 한마디가 기사화 되고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 삶이 제가 마냥 바랐던 것 많은 아니라 많이 두렵기도 무섭기도 하다”며 “다시 한 번 제 모습이 보기 싫고 화가 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10대인 제 모습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도 따돌림을 많이 당했었고 심지어는 아버지 얼굴을 합성해서 돌리고 다니는 친구도 있었다”며 “그때도 전 아버지의 꿈을 지지했고 아버지 또한 지금 그런 마음일거라 생각한다. 서로의 성격과 성향이 맞지 않아 따로 살게 된지 꽤 됐고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고등래퍼’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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