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중 화살 객석으로…제작사 “깊이 사과”
입력 2026. 10.22. 18:31:04

'연의 편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중 객석으로 화살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제작사가 사과했다.

21일 뮤지컬 '연의 편지' 제작사 수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20일 8시 공연 중 배우가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튕겨 객석 방향으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살은 관객 네 분을 스친 후 멈췄으며, 사고 직후 배우와 하우스 매니저가 관객분들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공연을 이어가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무엇보다 공연을 관람하시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과녁의 철제 프레임 및 계단 철제 부분에 대한 안전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연 중 사용되는 소품과 무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해 관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이번 사고를 겪으신 관객분들과 현장에 계셨던 모든 관객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의 편지'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익명의 편지를 받은 전학생 이소리가 편지의 흔적을 따라가며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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