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영수, 정숙에 "이상형 만났네" 자신감
- 입력 2025. 12.03. 23:51:0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수와 정숙이 장거리 연애를 두고 견해 차를 보였다.
'나는 솔로'
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 29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과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과 순자는 영수와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세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먼저 영수와 정숙이 1:1 대화를 진행했다.
영수가 장거리 연애에 대해 묻자 정숙은 "서울을 떠나고 싶지는 않으신 거죠"라고 되물었고, 영수는 근무지를 옮기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장거리 연애가 될 수 있음을 아는데도 왜 선택했냐는 영수의 질문에 정숙은 "자기소개 내용이 길었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도 마음에 들었고, 언어를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영어 하는 남자한테 매력을 느끼는 편이라 그런 부분도 괜찮았다. 그리고 해외 경험 있는 분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수는 "말씀 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이상형을 만났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는 장거리가 큰 장애물이라는 점을 재차 언급하며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평일엔 보기 쉽지 않을 거다. 제가 퇴근이 늦다. 해외 영업이라 8~9시다"라고 설명했다.
정숙은 비하인드 인터뷰를 통해 "영수님이 적극적으로 정숙님이 너무 좋다, 잘해보고 싶다는 스탠스가 아니었다. 그래서 저도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살짝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호감도를 70~80%라고 전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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