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물었더니 차단?…김수영, 게장 판매 논란에 입 열었다[셀럽이슈]
입력 2026. 10.20. 08:53:34

김수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게장 판매 라이브 방송 중 원산지를 묻는 시청자들의 채팅을 차단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수영이 운영에 참여하는 '영이네게장'의 게장 원산지를 문의했다가 채팅을 차단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품 상세 정보에 따르면 간장게장은 꽃게 34%, 소스류 66%로 구성됐다. 꽃게는 국산, 소스류는 외국산으로 표시됐으며 소스에 사용된 아미노산액의 원산지는 인도·미국·중국 등으로 기재됐다. 양념게장 역시 꽃게는 국산, 소스류는 외국산으로 표기됐으며 양념에 사용된 고추는 중국산으로 표시됐다.

김수영은 지난 18일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꽃게가 100% 연평도 국산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재료의 원산지를 묻는 시청자들의 질문엔 "그런 분들은 바로 차단하고 강퇴할 것"이라고 대응하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판매 페이지 문의 게시판에도 "유튜브 라이브를 보다가 맛있어 보여 주문하려고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물었는데 왜 채팅을 차단하느냐", "질문하는 것 자체가 악플이냐" 등의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수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원산지 관련 채팅 차단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당시 방송에서는 원산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와 관련해 게는 연평도 암꽃게이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는 점을 직접 말씀드렸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확인한 내용을 설명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중 악의적인 비방과 공격성 채팅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면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고, 빠르게 올라오는 채팅에 일일이 대응하기도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당한 질문을 하신 분들까지 채팅 차단으로 불편함을 겪으셨다면 저희의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원산지가 궁금하신 분들의 질문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앞으로도 관련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정당한 질문이 아닌 악의적인 비방이나 반복적인 공격성 채팅에 대해서는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차단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소통하고, 고객 여러분께 신뢰받는 영이네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아빠와 아들'에서 아들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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