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방영 중단 청원 오른 '닥터X' 응원…"정말 재밌게 봐"[셀럽톡]
입력 2026. 10.26. 13:55:02

한정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한정수가 5·18 민주화운동 소재를 다뤄 방영 중단 청원이 제기된 SBS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한정수는 26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방영 중지요? 미쳤나요? 전 원래 드라마를 잘 안 보는데 요즘 '닥터X'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드라마', '닥터X', '엄지척'을 덧붙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닥터X' 6회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이후 평생 극심한 통증과 환각에 시달리며 살아온 오상범(하성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당시 시대적 배경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전직 대통령 캐릭터도 함께 등장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팽팽하게 갈렸다. 역사적 비극과 그로 인한 개인의 고통을 시의성 있게 녹여냈다는 호평이 나온 반면, 정통 의학 드라마의 전개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 무거운 정치·역사적 소재를 무리하게 삽입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시청자 간의 갈등은 결국 청원으로 번졌다. 한 누리꾼은 드라마 제작진의 연출 의도 검증과 함께 즉각적인 방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청원은 공개 전 사전 찬성 요건인 100명을 충족해 현재 정식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정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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