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中 '오겜3' 불법시청도 모자라 굿즈 판매까지
입력 2025. 07.07. 10:27:33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중국이 글로벌 흥행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불법시청도 모라자 불법 굿즈까지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6,010만 시청 수를 기록,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넷플릭스 TOP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오징어 게임'에 관련한 티셔츠, 걸게 그림 등 다양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시즌1 공개 이후에도 중국 온라인 숖이몰에서 가짜 굿즈가 판매돼 논란이 일었던 바.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불법시청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오징어 게임3’ 관련 리뷰가 3일 기준으로 2만 1천여 건이 올라와 있고, 별점 평가에는 5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 이용자들이 불법으로 시청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성신여대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더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서경덕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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